피트니스

"초콜릿 복근 선명"… 50대 최은경, 어떤 운동으로 단련했나 보니?

이해나 기자 | 한혜정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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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51)이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사진=최은경 인스타그램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51)이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 솔솔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라며 "봄엔 따뜻한 햇살 아래 좋고 여름엔 땀 많이 나서 좋고 가을엔 바람 불어 좋고 겨울엔 따뜻해져서 좋은 게 운동이지요"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4계절 다 좋다는 문구도 덧붙인 최은경은 영상 속에서 운동을 준비하러 나가는 과정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 내내 선명한 최은경의 복근이 눈에 띄었다.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내는 최은경이 즐기는 운동 두 가지를 알아본다.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으로, 코어근육 강화‧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웨이트
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웨이트 운동은 어깨 관절이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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