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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 컴백 위해 '이것' 안 먹었다
이슬비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입력 2024/09/10 13:06
걸그룹 르세라핌 김채원(24)이 컴백을 위해 야식을 끊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혜미리예채파2 같이 하자고? 너 누군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채원은 "숙소에서 3명이서 사는데, 스케줄 끝나고 오면 맨날 야식을 먹어 살이 찐다"며 "또 탄산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혜리는 컴백한 김채원에게 요즘 다이어트하냐고 질문하자 김채원은 "야식을 요즘 잘 안 먹는다"고 했다. 정말 야식을 안 먹으면 다이어트가 될까?
야식을 끊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줄어든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한 채 체내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밤에는 부교감 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해 에너지를 축적한다. 결국 같은 분량의 음식을 먹더라도 늦은 밤에는 지방 축적이 더 쉬워진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줄어 과잉섭취 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한편, 김채원이 자주 마시는 탄산수나 탄산음료 역시 다이어트에 해롭다. 탄산음료는 설탕이 많이 함유돼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또한 탄산수에 들어있는 탄산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자극한다. 탄산수를 마신 그룹의 그렐린 수치가 탄산이 없는 그룹보다 3배, 수돗물을 마신 그룹보다 6배나 더 높았다는 팔레스타인지구 비르자이트대 연구 결과도 있다. 탄산수는 위 건강에도 좋지 않다. 탄산수는 탄산가스가 함유된 물로,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산성을 띤다. 탄산수를 자주 마시면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돼 역류성 식도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탄산수가 아주 강한 산성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량을 늘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혜미리예채파2 같이 하자고? 너 누군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채원은 "숙소에서 3명이서 사는데, 스케줄 끝나고 오면 맨날 야식을 먹어 살이 찐다"며 "또 탄산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혜리는 컴백한 김채원에게 요즘 다이어트하냐고 질문하자 김채원은 "야식을 요즘 잘 안 먹는다"고 했다. 정말 야식을 안 먹으면 다이어트가 될까?
야식을 끊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줄어든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한 채 체내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밤에는 부교감 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해 에너지를 축적한다. 결국 같은 분량의 음식을 먹더라도 늦은 밤에는 지방 축적이 더 쉬워진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줄어 과잉섭취 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한편, 김채원이 자주 마시는 탄산수나 탄산음료 역시 다이어트에 해롭다. 탄산음료는 설탕이 많이 함유돼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또한 탄산수에 들어있는 탄산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자극한다. 탄산수를 마신 그룹의 그렐린 수치가 탄산이 없는 그룹보다 3배, 수돗물을 마신 그룹보다 6배나 더 높았다는 팔레스타인지구 비르자이트대 연구 결과도 있다. 탄산수는 위 건강에도 좋지 않다. 탄산수는 탄산가스가 함유된 물로,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산성을 띤다. 탄산수를 자주 마시면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돼 역류성 식도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탄산수가 아주 강한 산성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량을 늘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