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중국에서 공업용 유황(아황산)으로 구기자 색을 낸다는 보도가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2일 중국 관영 매체 CCTV에 따르면 중국 칭하이성 거얼무시의 구기자 농장 근처 공터에서 도매상들이 하얀 가루를 넣은 물을 구기자 위에 뿌렸다. 이 가루 포대에는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이라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중국 상인은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을 넣지 않으면 구기자 색이 예쁘지 않다”며 “색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유황 연기로 열매를 그을리는 훈제 과정이다”고 말했다. 방부제인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면 소화기 장애, 알레르기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구기자에는 넣을 수 없다. 이곳뿐만 아니라 중국 간쑤성 징위안현의 또 다른 구기자 농장에서는 ‘이산화유황’이 발견됐다. 이산화유황은 이산화물의 일종으로 아황산가스라고도 불린다. 농장에 방문한 CCTV 기자는 “창고 비닐에 작은 구멍만 냈는데도, 다량의 자극성 기체가 나와 호흡하기 어려웠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중국에서 식품용이 아닌 공업용 아황산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공업용 아황산은 독성물질인 비소를 다량 함유해 신부전, 간 기능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공업용뿐만 아니라 식품용 아황산 역시 우리 몸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
아황산은 황을 포함하는 화합물로 실파, 양파, 마늘, 양배추, 무, 컬리플라워 등의 식물에 천연으로 존재한다. 또한 다양한 식품 가공품이나 발효식품에도 들어있는데 박고지(여물지 않은 박을 길게 잘라 말린 반찬거리), 건조과일, 단무지 등에는 색을 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아황산을 사용한다. 그리고 와인에는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 아황산과 인위적으로 첨가한 아황산이 함께 존재한다. 심지어 나무젓가락에도 표백제로써 아황산이 다량 함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나무젓가락 1매당 아황산에서 검출되는 이산화황을 12mg 이하로 허용한다는 기준을 세워 관리하고 있다. 아황산은 표백작용뿐만 아니라 그 외의 다양한 목적으로 식품에 첨가된다. 식품의 일부 성분이 공기 중의 산소에 의해 변질되는 현상을 막는 항산화 물질이나 과일이나 채소를 말릴 때 일어나는 갈변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아황산을 과다 섭취하면 두통, 복통, 메스꺼움, 순환기 장애, 위점막 자극, 기관지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민감한 사람들은 아황산을 과다 섭취하지 않아도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섭취 후 수분 이내에 ▲호흡곤란(천식) ▲재채기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에 일러 목 안이 붓고 숨이 차 쓰러지게 된다. 천식 환자나 아황산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보통 사람에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1일 허용섭취량 이하의 아황산에 대해서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아황산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이런 병이 없다고 해도 자신이 아황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아황산을 포함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지난 1일(현지시각) 2일 중국 관영 매체 CCTV에 따르면 중국 칭하이성 거얼무시의 구기자 농장 근처 공터에서 도매상들이 하얀 가루를 넣은 물을 구기자 위에 뿌렸다. 이 가루 포대에는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이라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중국 상인은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을 넣지 않으면 구기자 색이 예쁘지 않다”며 “색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유황 연기로 열매를 그을리는 훈제 과정이다”고 말했다. 방부제인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면 소화기 장애, 알레르기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구기자에는 넣을 수 없다. 이곳뿐만 아니라 중국 간쑤성 징위안현의 또 다른 구기자 농장에서는 ‘이산화유황’이 발견됐다. 이산화유황은 이산화물의 일종으로 아황산가스라고도 불린다. 농장에 방문한 CCTV 기자는 “창고 비닐에 작은 구멍만 냈는데도, 다량의 자극성 기체가 나와 호흡하기 어려웠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중국에서 식품용이 아닌 공업용 아황산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공업용 아황산은 독성물질인 비소를 다량 함유해 신부전, 간 기능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공업용뿐만 아니라 식품용 아황산 역시 우리 몸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
아황산은 황을 포함하는 화합물로 실파, 양파, 마늘, 양배추, 무, 컬리플라워 등의 식물에 천연으로 존재한다. 또한 다양한 식품 가공품이나 발효식품에도 들어있는데 박고지(여물지 않은 박을 길게 잘라 말린 반찬거리), 건조과일, 단무지 등에는 색을 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아황산을 사용한다. 그리고 와인에는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 아황산과 인위적으로 첨가한 아황산이 함께 존재한다. 심지어 나무젓가락에도 표백제로써 아황산이 다량 함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나무젓가락 1매당 아황산에서 검출되는 이산화황을 12mg 이하로 허용한다는 기준을 세워 관리하고 있다. 아황산은 표백작용뿐만 아니라 그 외의 다양한 목적으로 식품에 첨가된다. 식품의 일부 성분이 공기 중의 산소에 의해 변질되는 현상을 막는 항산화 물질이나 과일이나 채소를 말릴 때 일어나는 갈변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아황산을 과다 섭취하면 두통, 복통, 메스꺼움, 순환기 장애, 위점막 자극, 기관지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민감한 사람들은 아황산을 과다 섭취하지 않아도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섭취 후 수분 이내에 ▲호흡곤란(천식) ▲재채기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에 일러 목 안이 붓고 숨이 차 쓰러지게 된다. 천식 환자나 아황산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보통 사람에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1일 허용섭취량 이하의 아황산에 대해서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아황산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이런 병이 없다고 해도 자신이 아황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아황산을 포함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