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질환
“24시간 이내 전신에 퍼진다”… 피부에 나타난 ‘붉은 선’ 무시하지 마세요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8/28 11:14
[해외토픽]
미국의 한 의사가 피부에 올라오는 붉은 선을 무시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루이스대 의과대학 출신 응급의학과 조우 휘튼은 자신의 틱톡에 다리 위로 두꺼운 붉은 선이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증상이 림프관염의 증상일 수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위로 서서히 올라가는 빨간색 선은 림프계에 감염이 있다는 의미고, 이 감염이 점차 몸 전체로 퍼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항생제로 치료해야 하는 응급 의료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적으로 감염 부위에서 인근 림프절을 향해 피부에 붉고 통증이 있는 줄무늬 선이 나타나고, 이 선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궤양이 생기거나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잠재적인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이용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림프관염은 24시간 이내에 감염이 초기 상처에서 림프계의 여러 부위로 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림프관염은 상처로 인한 세균 감염의 결과 발생하는 림프관의 염증이다. 일반적으로 팔이나 다리의 림프관에서 발생하고 발열, 두통과 전반적인 불쾌감이 수반될 수 있다. 감염된 림프관에서 염증이 발생해 압통이 생기고 뜨거워지며 염증이 생긴 림프관 위의 피부에 붉은 선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침범 부위 근처의 림프절들이 붓기도 한다.
림프관염 증상을 방치하면 실제로 감염된 림프관 위의 피부에 궤양이 생기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혈액까지 감염이 퍼져 치명적일 수 있다.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을 통해 림프관염이 의심된다면, 감염이 혈액으로 퍼졌는지를 보기 위해서 혈액 검사를 시행한다. 림프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처방한다.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지 24시간 이내에 없어진다.
지난 11일, 루이스대 의과대학 출신 응급의학과 조우 휘튼은 자신의 틱톡에 다리 위로 두꺼운 붉은 선이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증상이 림프관염의 증상일 수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위로 서서히 올라가는 빨간색 선은 림프계에 감염이 있다는 의미고, 이 감염이 점차 몸 전체로 퍼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항생제로 치료해야 하는 응급 의료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적으로 감염 부위에서 인근 림프절을 향해 피부에 붉고 통증이 있는 줄무늬 선이 나타나고, 이 선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궤양이 생기거나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잠재적인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이용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림프관염은 24시간 이내에 감염이 초기 상처에서 림프계의 여러 부위로 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림프관염은 상처로 인한 세균 감염의 결과 발생하는 림프관의 염증이다. 일반적으로 팔이나 다리의 림프관에서 발생하고 발열, 두통과 전반적인 불쾌감이 수반될 수 있다. 감염된 림프관에서 염증이 발생해 압통이 생기고 뜨거워지며 염증이 생긴 림프관 위의 피부에 붉은 선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침범 부위 근처의 림프절들이 붓기도 한다.
림프관염 증상을 방치하면 실제로 감염된 림프관 위의 피부에 궤양이 생기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혈액까지 감염이 퍼져 치명적일 수 있다.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을 통해 림프관염이 의심된다면, 감염이 혈액으로 퍼졌는지를 보기 위해서 혈액 검사를 시행한다. 림프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처방한다.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지 24시간 이내에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