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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 바질, 오레가노, 파슬리 등 신선한 허브를 추가하면 영양가와 풍미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 23일, 도미노피자에서 1인용 피자인 ‘해피 데일리 싱글 피자’ 다섯 종을 출시했다. 외식 물가가 고공 행진하는 추세라 가격 부담을 낮춘 소용량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피자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지만 기름이 많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건강한 섭취를 위해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무엇일까?

◇얇은 통밀 도우로 엣지 없이
피자를 고를 때 엣지(피자 테두리)가 없는 통밀 도우를 고르는 게 좋다. 밀가루로 만든 피자 도우는 혈당지수가 80으로 높다. 정제되지 않은 통밀로 만든 도우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한다. 일반 밀가루 도우보다 혈당지수도 낮아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리는 효과도 있다. 되도록 통밀 도우 중에서도 두께가 얇은 씬 도우로 엣지가 없는 제품을 고르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더 줄일 수 있다.

◇채소 토핑 듬뿍
피망, 양파, 버섯, 토마토 등이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를 먹는 게 좋다. 피자와 함께 구워진 채소 토핑은 단맛을 내 피자에 풍미를 더할 뿐 아니라 각종 미네랄,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식사에 영양소를 더할 수 있다.


◇저지방 단백질 선택
소시지, 페퍼로니, 베이컨 등 가공된 고기 대신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한 닭고기 등 토핑을 선택하는 게 좋다. 고기 대신 두부 등 식물성 고단백 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가공육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소스 더하지 않기
피자를 먹을 때 딥핑소스나 치즈가루를 함께 먹지 않아야 한다. 피자에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총 섭취 열량에 최대 250kcal가 더해지는 셈이다. 피자에 소스를 곁들이고 싶다면 바질, 오레가노, 파슬리 등 신선한 허브를 추가하는 게 좋다. 허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영양가와 풍미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샐러드 곁들이기
피자에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피자는 식이섬유, 무기질 등 영양소가 부족한데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피자는 작은 사이즈로 섭취 조각 수를 줄이고 샐러드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면서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