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장윤정, 사과에 '이것' 발라 먹으며 혈당 관리… 연예인들 사이 인기?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입력 2024/08/27 06:14
[스타의 건강]
가수 장윤정(44)이 혈당 조절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아침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장회장의 아침루틴! 무편집~무보정~무세수~원테이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부엌에서 사과를 썰며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공복에 밥 먹었을 때 당이 확 치솟는 걸 막아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해서 아침을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했다.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42)에게도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를 건넸다. 그러자 도경완은 "의외로 맛에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는 것은 손담비, 윤승아 등 많은 연예인이 다이어트를 위해 애용하는 방법이라 밝힌 바 있다. 과연 이들이 아침 메뉴로 선택한 사과와 땅콩버터는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장윤정의 말처럼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사과와 땅콩버터에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 두 식품 모두 영양 면에서 궁합이 좋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사과와 단백질,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땅콩버터가 부족한 영양소를 서로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땅콩버터는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 그러나 무가당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다. 또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당 함량이 적어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또 무가당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약 75%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체내 축척이 상대적으로 덜 되며, 대변으로 손실되는 비율이 높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몸에 좋은 조합이라 해도 과다 섭취는 삼가야 한다. 특히 무가당이라고 해도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땅콩버터는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빵이나 다른 식품에 곁들여 먹는다면 추가되는 열량만큼 땅콩버터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사과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총 100~200g으로, 사과 한 개 정도가 적절하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스푼(약 32g)이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장회장의 아침루틴! 무편집~무보정~무세수~원테이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부엌에서 사과를 썰며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공복에 밥 먹었을 때 당이 확 치솟는 걸 막아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해서 아침을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했다.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42)에게도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를 건넸다. 그러자 도경완은 "의외로 맛에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는 것은 손담비, 윤승아 등 많은 연예인이 다이어트를 위해 애용하는 방법이라 밝힌 바 있다. 과연 이들이 아침 메뉴로 선택한 사과와 땅콩버터는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장윤정의 말처럼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사과와 땅콩버터에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 두 식품 모두 영양 면에서 궁합이 좋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사과와 단백질,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땅콩버터가 부족한 영양소를 서로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땅콩버터는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 그러나 무가당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다. 또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당 함량이 적어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또 무가당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약 75%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체내 축척이 상대적으로 덜 되며, 대변으로 손실되는 비율이 높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몸에 좋은 조합이라 해도 과다 섭취는 삼가야 한다. 특히 무가당이라고 해도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땅콩버터는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빵이나 다른 식품에 곁들여 먹는다면 추가되는 열량만큼 땅콩버터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사과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총 100~200g으로, 사과 한 개 정도가 적절하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스푼(약 32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