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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상반기 영업이익 430.7% 급증… 경영진 체질 개선 통했나

정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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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사진=유유제약 제공
국내 제약기업 유유제약의 상반기 영업 실적이 작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유유제약은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0.7% 증가한 84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76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9% 증가했고, 매출액은 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유제약은 이번 실적 호조에 오너 3세 유원상 대표이사와 작년 3월 선임된 재무 전문가 박노용 대표이사의 기업 체질·시스템 개선 노력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유유제약 측은 "상반기 목표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하반기에도 각 사업부문 본부장들에게 영업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유유제약에 따르면, 유원상 대표이사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재무·현금흐름 관리와 생산 효율화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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