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김나영, 제주도서 ‘이 운동’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살 빼는 효과까지?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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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42)이 최근 제주도에서 승마를 즐겨 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방송인 김나영(42)이 최근 즐겼던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 ‘김나영의 패션 아이콘은 누구? | 김나영 | 메이크업포에버 | 코스모톡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이번 제주 살이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이라는 질문을 받자, “매년 제주살이를 여름에 떠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들이랑 승마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재미있었다. 승마가 진짜 운동이 많이 된다”며 “말도 되게 무서웠었는데 말이랑 되게 친해진 것 같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나영이 즐긴 승마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과거 승마는 ‘귀족 운동’으로 여겨질 때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 접근성이 좋아져 주말마다 이를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승마를 하는 동안에는 말의 움직임에 따라 적합한 동작을 취해야 해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대체로 스쿼트 자세와 비슷한 기본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돼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어깨·엉덩이·발뒤꿈치를 일직선으로 맞춰 앉기 때문에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승마는 빠르게 걷거나 뛰는 말의 움직임에 밀착해있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효과도 크다. 2009년 농촌진흥청과 제주대에서 실험자 1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6개월 동안 승마를 시행한 결과, 실험자들의 체지방량과 복부비만율이 각각 7%, 2%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말이 이동하는 속도에 따라 호흡을 맞추다 보면 심폐기능도 강화된다. 게다가 일상 속 웨이트트레이닝만으로 발달시키기 어려운 잔근육까지 골고루 자극해 기초대사량도 높인다.

이외에도 승마는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말을 타려면 말이 달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야외로 가야 한다. 이런 곳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말과 꾸준히 교감을 나누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할 때 중요한 감정 인지 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길러지고,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달리는 말에 앉아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판단력도 키울 수 있다.

승마는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어린 아이들도 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한 운동이다. 다만, 처음 배울 때는 전문 지도사의 지도가 꼭 필요하다. 섣불리 시작했다가는 낙마(落馬)할 위험이 있고, 바르지 않은 자세로 승마를 하면 어깨·허리 등에 오히려 부담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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