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42kg 한소희, 공항서 찍힌 바비인형 몸매 화제… '이 운동' 효과 가장 좋다 밝혀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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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29)는 유산소 운동 인터벌 운동이 체지방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뉴스엔 캡처
배우 한소희(29)의 공항 사진이 화제다.

지난 6일 배우 한소희가 스케줄 차 프랑스 파리로 떠나기 위해 공항을 방문했다. 한소희는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와 미니스커트로 가녀린 몸매를 드러냈다. 한소희는 과거 드라마 속 역할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 적이 있다고 전한 적 있다. 당시 그는 아침과 점심은 먹지 않고 저녁에 닭가슴살만 먹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SNS를 통해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한다"며 "체지방을 태우는 데는 인터벌(트레이닝)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한소희의 몸매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극단적인 식단 제한, 오히려 요요 초래할 수도
한소희는 과거 SNS 방송을 통해 "자신처럼 마르면 안 된다"며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밝힌 적 있다. 실제로 한소희처럼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하면 당장은 살이 빠질 지 몰라도 이후 요요를 일으키면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요요가 반복되면 복부에 쌓인 지방이 핏속으로 들어가 다른 조직을 침투한다. 이 과정에서 생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인슐린 저항을 증가시키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팀이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 48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체중 변동 폭과 당뇨병 발생 여부를 관찰한 결과, 몸무게 변화가 큰 사람은 변화가 거의 없는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1.8배 이상 큰 것으로 파악됐다. 또 극단적인 식단은 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인터벌 트레이닝, 체지방 줄이는 데 효과적
다이어트를 위해선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빨리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잘 연소한다. 특히 한소희가 언급한 인터벌 트레이닝은 불완전 호흡 속에서 이뤄지는 유산소 운동을 말하는데, 저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반복한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 1~2분, 가벼운 운동 1~3분을 세트로 묶어 3~7회 반복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이 더 효과적인 이유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기 때문이다. 운동생리학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과 불완전 휴식을 반복하면 그 자체로 엄청난 체력을 소비하게 된다. 하지만 몸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런 훈련 상황에 적응하게 돼 에너지 소비량을 높인다. 다시 말해 1시간 동안 10km 달리는 것보다 100m 인터벌 트레이닝을 10~20회 하는 게 에너지 소비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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