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코오롱바이오텍, 골관절염치료제 ‘TG-C’ 공정개발 계약… 92억 규모
전종보 기자
입력 2024/08/05 14:59
코오롱바이오텍은 골관절염 치료제 ‘TG-C’의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일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공정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을 위탁한다. 총 계약 규모는 약 92억원이며,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원, 23억원 씩을 부담한다.
TC-C는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로, 최근 미국에서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향후 품목 허가·시판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TG-C 상업화 이후 시장 수요 상승에 대응하고자 코오롱바이오텍을 통해 스케일업을 위한 2D 자동화 공정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TG-C 상업화 대량 생산과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권리지역인 일본 등의 상업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코오롱바이오텍 관계자는 “과거 국내에서 판매된 인보사 전용 생산 설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인보사 생산 공정 ·상업 생산 경험도 있어, 향후 상업화될 TG-C의 안정적인 공급처로서 역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을 위탁한다. 총 계약 규모는 약 92억원이며,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원, 23억원 씩을 부담한다.
TC-C는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로, 최근 미국에서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향후 품목 허가·시판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TG-C 상업화 이후 시장 수요 상승에 대응하고자 코오롱바이오텍을 통해 스케일업을 위한 2D 자동화 공정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TG-C 상업화 대량 생산과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권리지역인 일본 등의 상업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코오롱바이오텍 관계자는 “과거 국내에서 판매된 인보사 전용 생산 설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인보사 생산 공정 ·상업 생산 경험도 있어, 향후 상업화될 TG-C의 안정적인 공급처로서 역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