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JW중외제약, 2분기 영업이익 44.9% 감소… 매출 1707억원
전종보 기자
입력 2024/08/02 11:11
JW중외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707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44.9% 줄었다. 순이익 또한 45.7% 감소한 92억원으로 집계됐다.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위험분담제 환급액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기뿐 아니라 3분기 환급액도 회계적으로 선반영돼 추가적 부담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위험분담제는 의약품 지출이 사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의된 금액을 초과하면 일정 비율을 건보공단이 환수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필수 원내 의약품인 기초수액제와 수출 실적이 다소 부진했고, 경상연구개발비가 증가한 것 또한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일회성 요인들이 이번 2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오리지널 의약품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44.9% 줄었다. 순이익 또한 45.7% 감소한 92억원으로 집계됐다.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위험분담제 환급액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기뿐 아니라 3분기 환급액도 회계적으로 선반영돼 추가적 부담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위험분담제는 의약품 지출이 사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의된 금액을 초과하면 일정 비율을 건보공단이 환수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필수 원내 의약품인 기초수액제와 수출 실적이 다소 부진했고, 경상연구개발비가 증가한 것 또한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일회성 요인들이 이번 2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오리지널 의약품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