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방송인 김나영(42)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김나영 몸무게, 식단 철칙, 복근운동 등등 궁금해하셨던 관리법 Q&A!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나영은 “지금 제 기본 스펙은 키 170cm에 50.3kg이다. 제가 살이 쪘던 시기는 임신했을 때 제외하고 두 번 있다. 고등학생 때랑 시트콤 찍을 때였다”며 “시트콤 찍을 때 마음이 힘들었는데, 그때 살이 좀 올랐다. 60kg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도 원푸드 다이어트 같은 거 해봤는데, 너무 어려웠다”며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도 가장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가지고 가는 생각은 ‘뭐든지 다 먹어도 된다. 내가 먹고 싶은 걸 다 먹는다’다. 대신 양을 반으로 줄인다”고 말했다. 또 “저녁 식사를 한 후에 7시 정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야식은 진짜 잘 안 먹는다”며 “충분한 수면도 다이어트랑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운동 팁으로는 “아침 공복에 걷기를 한다. 절대 빠르게 걷지 않고 땀이 날 정도로 살짝 걷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나영이 밝힌 몸매 관리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야식 먹지 않기
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충분한 수면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아침 산책
산책과 같은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김나영 몸무게, 식단 철칙, 복근운동 등등 궁금해하셨던 관리법 Q&A!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나영은 “지금 제 기본 스펙은 키 170cm에 50.3kg이다. 제가 살이 쪘던 시기는 임신했을 때 제외하고 두 번 있다. 고등학생 때랑 시트콤 찍을 때였다”며 “시트콤 찍을 때 마음이 힘들었는데, 그때 살이 좀 올랐다. 60kg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도 원푸드 다이어트 같은 거 해봤는데, 너무 어려웠다”며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도 가장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가지고 가는 생각은 ‘뭐든지 다 먹어도 된다. 내가 먹고 싶은 걸 다 먹는다’다. 대신 양을 반으로 줄인다”고 말했다. 또 “저녁 식사를 한 후에 7시 정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야식은 진짜 잘 안 먹는다”며 “충분한 수면도 다이어트랑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운동 팁으로는 “아침 공복에 걷기를 한다. 절대 빠르게 걷지 않고 땀이 날 정도로 살짝 걷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나영이 밝힌 몸매 관리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야식 먹지 않기
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충분한 수면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아침 산책
산책과 같은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