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47세 맞아?” 김희선, 군살 없는 각선미 비결은 ‘이 운동’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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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47)이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했다./사진=김희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희선(47)이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했다.

지난 28일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색 반바지와 운동화를 신은 채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리 엄청 길다” “연예인들의 연예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6일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필라테스 중인 사진을 올리며 “사람 살려 오..오...아...아...악악악~ 근데.. 좋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김희선은 스트레칭을 하면서 혈액순환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희선이 몸매 관리를 위해 하는 필라테스와 스트레칭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준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칭
스트레칭 역시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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