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노바티스, 연간 실적 전망 상향 조정… '엔트레스토''코센틱스' 영향
정준엽 기자
입력 2024/07/22 15:56
노바티스가 지난 2분기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를 비롯한 의약품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노바티스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40억1400만 달러(한화 약 5조56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47%(고정환율 기준)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은 1.6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2% 향상됐다. 순매출액은 작년 대비 11% 증가한 125억1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노바티스의 2분기 실적에는 심부전 치료제인 엔트레스토를 포함한 의약품들의 판매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 대표적인 호성적을 기록한 의약품에는 엔트레스토 이외에도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케심타(성분명 오파투무맙)',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 고지혈증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나트륨)',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플루빅토(성분명 루테튬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가 있다.
엔트레스토의 매출은 18억9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케심타는 매출이 7억9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또 코센틱스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15억2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키스칼리의 매출은 7억1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외에도 렉비오와 플루빅토의 매출액이 각각 1억8200만달러(134% 증가)와 3억4500만달러(44% 증가)를 기록하면서 실적 향상에 일조했다.
이와 같은 분기 실적으로 노바티스는 올해 연간 순매출액이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으며, 연간 핵심 영업이익의 성장 전망은 10% 초중반대에서 10% 중후반대로 상향 조정했다.
노바티스 바스 나라시만 CEO는 "노바티스는 2분기 순매출액이 11% 증가하고 핵심 영업이익 마진이 40%에 육박했다"고 말했다.
노바티스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40억1400만 달러(한화 약 5조56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47%(고정환율 기준)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은 1.6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2% 향상됐다. 순매출액은 작년 대비 11% 증가한 125억1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노바티스의 2분기 실적에는 심부전 치료제인 엔트레스토를 포함한 의약품들의 판매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 대표적인 호성적을 기록한 의약품에는 엔트레스토 이외에도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케심타(성분명 오파투무맙)',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 고지혈증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나트륨)',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플루빅토(성분명 루테튬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가 있다.
엔트레스토의 매출은 18억9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케심타는 매출이 7억9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또 코센틱스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15억2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키스칼리의 매출은 7억1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외에도 렉비오와 플루빅토의 매출액이 각각 1억8200만달러(134% 증가)와 3억4500만달러(44% 증가)를 기록하면서 실적 향상에 일조했다.
이와 같은 분기 실적으로 노바티스는 올해 연간 순매출액이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으며, 연간 핵심 영업이익의 성장 전망은 10% 초중반대에서 10% 중후반대로 상향 조정했다.
노바티스 바스 나라시만 CEO는 "노바티스는 2분기 순매출액이 11% 증가하고 핵심 영업이익 마진이 40%에 육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