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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왼쪽)과 분당경찰서 신지원 치안정보안보과장이 감사장 수여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서울예스병원 제공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남종우 경영총괄부원장이 분당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서울예스병원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감사장 수여식에는 이길용 대표원장과 남종우 경영총괄부원장, 분당경찰서 신지원 치안정보안보과장, 안경환 안보계장 외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예스병원은 개원 이래 분당경찰서를 비롯, 지역 경찰행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공을 평가받아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감사장 수상에는 지난 2020년부터 탈북민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에 앞장서 온 서울예스병원과 이길용 대표원장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그간 지역 내 경찰안보관련 협력 사업과 지원 업무를 진행해 온 남종우 경영총괄부원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분당경찰서 모상묘 서장은 "서울예스병원은 평소 경찰행정에 깊은 이해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며 탈북민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서는 등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선구적으로 시행한 기관으로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길용 대표원장은 "병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감사장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원한 서울예스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척추, 관절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탈북민들을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같은 해 탈북민을 위한 무료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