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서정희, 대상 받은 필라테스… ‘가슴’ 때문에 시작했다고?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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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61)가 필라테스 대회에 출전해 시니어부 대상을 받았다./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서정희(61)가 필라테스 대회에 출전해 시니어부 대상을 받았다.

지난 13일 서정희는 국민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민대총장배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이날 서정희는 시니어 부문 선수로 참가했으며 자신의 에세이 제목과 같은 ‘살아있길 잘했어’라는 주제로 기구 필라테스 연기를 선보였다. 서정희는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 단순히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며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동기 부여가 될 것 같아 이번 대회에 용기를 내 출전했다”고 밝혔다. 또 “‘살아있기를 잘했어’라는 책 제목처럼 나는 지금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딸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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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 필라테스 대회 출전 및 수상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정희가 도전한 필라테스는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 종목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또 복근이나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이외에도 팔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준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서정희가 진단받은 유방암은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지는 것을 계기로 발견되곤 한다. 이외에도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 또는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이 유방암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 겨드랑이 임파선이 부었을 때도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러나 특별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도 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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