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장영란, “남편 꼬드김에 운동 후 맥주 한 잔”… 의외로 ‘이런 위험’이?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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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45)이 운동 후 맥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장영란(45)이 운동 후 맥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장영란은 인스타그램에 운동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운동 후 남편과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어 “카 운동 후 맥주는 꿀맛. 아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꼬시는 남편님 오늘은 그만 넘어갔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운동 후 술을 마시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근육통 지속 
운동하고 술을 마시면 근육통이 오래갈 수 있다. 모든 근육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일으킨다. 운동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가하기 때문이다. 운동 후 근조직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미세하게 찢겨 있거나 피멍이 들어 있는 걸 관찰할 수 있다. 근육은 이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단백질을 재합성하면서 커진다. 이때 필요한 게 영양 및 수분 공급이다. 그런데 운동 후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회복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한다. 게다가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연조직의 부상을 악화할 위험도 있다. 이로 인해 근육통이 오래가면 근육의 성장도 더뎌지게 된다.


◇간 피로도 
운동 후 술을 마시면 간의 피로도도 커진다. 운동할 때 에너지를 쓰려면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되어야 한다. 그리고 간에서는 근육 생성을 위해 크레아틴, 글루타메이트 등 단백질도 합성한다. 그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에서 알코올 분해를 해야 해 부담이 커진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 물질도 많이 쌓이게 된다. 간의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 혈액응고인자 생성이 방해되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근육 유지에도 악영향을 준다.

◇탈수 위험
운동 후 술을 마시면 탈수가 생길 수도 있다.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들어 탈수를 유발한다. 이는 단백질 합성을 직접적으로 막아 근육 생성을 방해한다. 실제로 근육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합성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서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하게 된다. 알코올 분해에 수분이 사용되면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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