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성수동 어퓨 팝업 매장 가보니… ‘액체형 파우더’가 인기몰이
신소영 기자
입력 2024/07/11 13:16
[뷰티트렌드]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성수동에서 오는 1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히트 상품인 어퓨의 액체형 파우더 제품인 '워터락 피니셔' 매출이 급상승하며 무신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평일 방문한 팝업스토어 현장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고, 주로 2030 여성 고객들로 북적였다. 어퓨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20대 대학생 A씨는 “요즘 성수동이 팝업스토어의 성지라고 하지 않느냐”며 “어퓨는 평소 자주 쓰는 화장품 브랜드라 방문했는데, 신제품도 구경하고 SNS이벤트로 제품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어퓨 팝업스토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열린 어퓨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700~800명이 방문했고, 주말에는 1300여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히트 상품인 어퓨의 액체형 파우더 제품인 '워터락 피니셔' 매출이 급상승하며 무신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평일 방문한 팝업스토어 현장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고, 주로 2030 여성 고객들로 북적였다. 어퓨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20대 대학생 A씨는 “요즘 성수동이 팝업스토어의 성지라고 하지 않느냐”며 “어퓨는 평소 자주 쓰는 화장품 브랜드라 방문했는데, 신제품도 구경하고 SNS이벤트로 제품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어퓨 팝업스토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열린 어퓨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700~800명이 방문했고, 주말에는 1300여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어퓨의 인기 제품이자 주력 제품은 ‘워터락 피니셔’다. 이는 쿠션 안에 파우더가 들어가 있는 ‘액체형 파우더’로, 기존의 텁텁한 가루형 파우더와 달리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쿨링 효과 테스트도 거쳐, 1회 사용 직후 피부 온도가 4.12℃ 감소하는 게 확인됐다. 어퓨 팝업스토어 관계자는 “워터락 피니셔는 원래 일본에서 유명세를 타 일본에 가서 구매해오는 이른바 ‘역직구템’이었다”며 “큰 인기를 얻어 약 두 달 전 국내에 정식 출시하했고,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뷰티 트렌드는 아무래도 계절을 따라간다. 높은 온도, 습도로 피부가 끈적이고 열감이 생기는 여름엔 가벼운 제품에 대한 선호가 크다. 어퓨 팝업스토어 관계자 역시 “화장품도 여름이니까 가볍고 시원하게, 그리고 무겁지 않게 다닐 수 있도록 계절을 타는 느낌이 크다”며 “이번 워터락 피니셔 제품 자체도 이러한 여름 뷰티트렌드를 지향했고, 미니 사이즈로도 출시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뷰티 트렌드는 아무래도 계절을 따라간다. 높은 온도, 습도로 피부가 끈적이고 열감이 생기는 여름엔 가벼운 제품에 대한 선호가 크다. 어퓨 팝업스토어 관계자 역시 “화장품도 여름이니까 가볍고 시원하게, 그리고 무겁지 않게 다닐 수 있도록 계절을 타는 느낌이 크다”며 “이번 워터락 피니셔 제품 자체도 이러한 여름 뷰티트렌드를 지향했고, 미니 사이즈로도 출시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