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오상훈 기자<사진>가 '죽음교육' 연재 기사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관한 ‘2024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전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죽음교육’ 기사는 총 8편에 걸친 연재 기사로, 한국인 임종의 현주소를 살폈고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와 연명의료가 어떻게 존엄한 죽음을 방해하는지를 세밀하게 담았다. 이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현행 연명의료결정법이 의료현장에서 아무런 역할도 할 수 없다는 문제를 들춰냈으며, 종합병원들이 수가를 이유로 임종실을 운영하지 않아 환자와 보호자가 작별을 맞을 공간이 부족하다는 상황 등을 지적했다. '죽음'의 개인·사회 문제와 이에 대한 준비, 교육의 필요성을 심층 취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언론계와 학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주간 심사를 진행해 매체부문 3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7편의 보도를 선정했다. 매체부문은 쿠키뉴스, 여성경제신문, 뉴스웍스가 수상를 했으며, 보도부문에서는 ‘노컷뉴스’ 박기묵·양민희·송정훈·강지윤 기자의 “2024 대한민국 출산·출생 팩트체크 문답” 보도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죽음교육’ 기사는 총 8편에 걸친 연재 기사로, 한국인 임종의 현주소를 살폈고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와 연명의료가 어떻게 존엄한 죽음을 방해하는지를 세밀하게 담았다. 이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현행 연명의료결정법이 의료현장에서 아무런 역할도 할 수 없다는 문제를 들춰냈으며, 종합병원들이 수가를 이유로 임종실을 운영하지 않아 환자와 보호자가 작별을 맞을 공간이 부족하다는 상황 등을 지적했다. '죽음'의 개인·사회 문제와 이에 대한 준비, 교육의 필요성을 심층 취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언론계와 학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주간 심사를 진행해 매체부문 3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7편의 보도를 선정했다. 매체부문은 쿠키뉴스, 여성경제신문, 뉴스웍스가 수상를 했으며, 보도부문에서는 ‘노컷뉴스’ 박기묵·양민희·송정훈·강지윤 기자의 “2024 대한민국 출산·출생 팩트체크 문답” 보도가 대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