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질환

박상민, 보유 중인 선글라스 1000개 이상… '선글라스' 잘 고르는 법은?

이해나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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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60)이 5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1000개 이상의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가수 박상민(60)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현재 1000개 이상의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5일 아침 방송된 '아침마당' 금요일 코너 '행복한 금요일 - 쌍쌍파티'에 가수 제이코와 함께 팀으로 나와 공연을 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선글라스를 몇 개나 가지고 있냐고 묻자 "차 안에만 40여개, 모두 1000개 이상 가지고 있다"고 밝혀 청중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선글라스는 단순히 '멋'을 위해 필요한 도구가 아니다. 눈 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다수 안과 전문의들도 야외에서 선글라스 착용을 권장한다. 다만,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 몇 가지 알아둬야 할 점들이 있다.


자외선 차단 UV 400 이상의 선글라스인지 확인하고 선택하자. 2014년 국제안과학회에 따르면 자외선 노출 때문에 생기는 눈 질환으로 백내장(정체가 혼탁해져 뿌옇게 보이는 질환), 익상편(각막에 혈관과 섬유조직이 자라는 질환), 광각막염(각막 상피 세포에 일시적 화상 증세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는 렌즈에 자외선 차단 코팅을 입힌 것으로, 자외선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특히 우리 눈에 해로운 자외선 A, B 파장 영역은 대부분 380 이하이기 때문에, UV 400 이상의 선글라스를 고르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렌즈 색은 너무 진한 걸로 고르지 않는 게 좋다. 색이 진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앞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눈이 더 많은 가시광선을 흡수하기 위해 동공을 크게 연다. 커진 동공 사이로 더 많은 자외선이 들어가 눈 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써도 자외선을 완벽하게 막기 힘들다. 자외선이 위·아래·옆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되도록 선글라스를 바짝 얼굴 쪽으로 당겨 써야 한다. 이마를 기준으로 6㎜ 정도 떨어지면 눈에 도달하는 자외선이 약 45%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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