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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콘돔 재활용 男 사연에 충격… 자칫하다간 ‘성병’ 위험까지?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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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은 유효기간과 보관에 신경 써야 하고, 사용했던 콘돔을 재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속 고민녀는 소개팅을 통해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친구를 만났다. 연애 경험이 거의 없었던 고민녀와 달리 남자친구는 30번이 넘는 연애 경험이 있었다. 연애 횟수를 오픈한 이후 고민녀에게 코칭을 일삼던 남자친구는 스킨십을 이유로 여행을 제안했다. 여행지에서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러브 키트’를 준비했는데, 해당 키트에는 과거 사용하고 남은 콘돔이 가득했고, 전 여친이 입던 이벤트용 의상까지 들어 있었다. 이에 주우재는 “어떻게 쓰던 콘돔과 옷을 가지고 입히냐”며 분노를 표했고, 김숙 역시 “짜증 나고 너무 더럽다. 너무 변태 같은 행동”이라고 말했다.

사용하지 않은 콘돔이라고 해도, 유효기간이 지난 콘돔이라면 위험하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콘돔은 급격하게 내구성이 약해진다”며 “내구성이 약해지면 성관계 시 콘돔이 파손되는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콘돔이 파손되게 되면 성병을 옮길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임 효과도 급격히 떨어진다. 설사 유효기간이 남았다 해도 안전하게 보관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열이나 빛에 노출된 콘돔은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사용 중 찢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뒷주머니나 지갑 등에 오래 보관한 콘돔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사용했던 콘돔을 재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영진 원장은 “한번 사용한 콘돔은 깨끗하게 씻는다고 해도 콘돔의 안과 밖에 묻어 있던 성병 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번 사용 후 헐렁해진 콘돔을 재사용하게 될 경우 성관계 시 벗겨질 위험이 크다”며 “이로 인해 정액이 흘러나오게 되면 피임 실패 가능성도 증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콘돔의 올바른 사용 수칙은 다음과 같다. ▲콘돔을 포장에서 꺼낸다 ▲콘돔 끝에 있는 볼록한 곳을 잡고 비튼다 ▲콘돔을 발기된 음경에 씌운다 ▲사용 후 음경이 위축되기 전에 콘돔 끝 부분을 잡고 빼낸다 ▲사용된 콘돔을 묶어서 휴지에 싸서 버린다, 총 5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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