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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유전적으로 ‘두 가지’ 물려받아 고생이라는데… 실제 관련 있을까?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6/26 15:25
[스타의 건강]
모델 한혜진(41)이 비염과 길치를 유전적으로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모든 것을 유전 핑계로 대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사연을 듣고 곽정은은 “모든 게 유전으로 결정된다는 멍청이거나 나쁜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것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조금 찔린다”며 “어머니가 악성 비염이고 아버지가 길치다”고 고백했다. 이에 주우재는 “누나는 늘 코 흘리면서 길을 찾고 있겠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정확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한혜진은 알레르기와 비염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비염과 길치는 유전일까?
◇알레르기 비염, 유전적 인자 원인일 수도
알레르기 비염일 경우 유전적 인자가 원인일 수 있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으면 다양한 알레르겐에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을 때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생길 확률은 적게는 40%, 많게는 80%까지 이른다. 알레르기 비염엔 항히스타민제를 주로 사용한다. 재채기나 콧물, 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들에 효과가 좋다. 특히 최근에는 어지러움이나 졸음이 오는 부작용이 없는 약제가 개발되며 약을 먹더라도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길치는 아직 유전인지 밝혀지지 않아
길치는 보통 길을 잘 찾지 못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정도는 다양하다. 지도를 잘 못 보는 사람부터 가고자 하는 방향의 오른쪽, 왼쪽 구분이 어려운 사람도 있다. 처음 방문하는 장소에서 길 찾기란 어렵기 마련이다. 그런데 길치들은 여러 번 다녔던 곳인데도 종종 길을 잃는다. 다만 길치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사람이 길을 찾을 때 장소세포와 격자세포가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길을 잘 찾지 못하는 사람은 두 신경세포가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원인 역시 유전인지, 환경적인 요인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모든 것을 유전 핑계로 대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사연을 듣고 곽정은은 “모든 게 유전으로 결정된다는 멍청이거나 나쁜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것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조금 찔린다”며 “어머니가 악성 비염이고 아버지가 길치다”고 고백했다. 이에 주우재는 “누나는 늘 코 흘리면서 길을 찾고 있겠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정확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한혜진은 알레르기와 비염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비염과 길치는 유전일까?
◇알레르기 비염, 유전적 인자 원인일 수도
알레르기 비염일 경우 유전적 인자가 원인일 수 있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으면 다양한 알레르겐에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을 때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생길 확률은 적게는 40%, 많게는 80%까지 이른다. 알레르기 비염엔 항히스타민제를 주로 사용한다. 재채기나 콧물, 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들에 효과가 좋다. 특히 최근에는 어지러움이나 졸음이 오는 부작용이 없는 약제가 개발되며 약을 먹더라도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길치는 아직 유전인지 밝혀지지 않아
길치는 보통 길을 잘 찾지 못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정도는 다양하다. 지도를 잘 못 보는 사람부터 가고자 하는 방향의 오른쪽, 왼쪽 구분이 어려운 사람도 있다. 처음 방문하는 장소에서 길 찾기란 어렵기 마련이다. 그런데 길치들은 여러 번 다녔던 곳인데도 종종 길을 잃는다. 다만 길치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사람이 길을 찾을 때 장소세포와 격자세포가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길을 잘 찾지 못하는 사람은 두 신경세포가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원인 역시 유전인지, 환경적인 요인인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