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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01세, 막내 88세… 무려 여섯 자매, ‘이것’으로 세계 최고 기록

전종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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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로렌·맥신·도리스·마가렛·엘마 자매 / 사진= 기네스 세계기록
미국의 여섯 자매가 ‘합계 571세’로 세계 최고령 자매 기록을 세웠다.

17일(현지 시각)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에서 태어난 노마·로렌·맥신·도리스·마가렛·엘마 자매는 합계 571세 293일로 현재까지 생존한 형제자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매 중 첫째인 노마는 올해 101세며, 막내 엘마는 88세다. 현재 노마만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고, 나머지 다섯 명은 여전히 ​​미주리주에 거주 중이다.


여섯 자매는 지난 약 90년 동안 미국 경제대공황부터 제2차 세계대전, 최근 코로나19까지 중요한 사건들을 함께 겪었다. 평생 가깝게 지낸 이들은 7월에 태어난 세 명의 생일을 기념해 매년 여름 소풍을 가는가 하면, 출생 순서대로 번호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막내 엘마는 “언니들과 가끔씩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으나, 서로에게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자매에게는 오빠 한 명이 있었으나 20여년 전 자전거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의 딸 게일 에이저스는 “아버지에게 이모들은 세상 전부였다”며 “이모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다른 가족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노마의 아들 딘 제이콥은 “기록 시도는 인생의 황혼기에 있는 자매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스페인에서는 열두 남매가 총 1058세 249일로 남매 부문에서 최고 기록을 썼다. 지난해 아흔 세 번째 생일을 맞은 미국의 브라운 형제는 최고령 세쌍둥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쌍둥이 형제 스미야마 우메노와 고다마 고우메는 동생 고우메가 2년 전 세상을 떠날 당시 108세로 최고령 일란성 쌍둥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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