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안구 건조증 심하다면… 콘택트렌즈 '이것' 보고 골라야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5/23 14:49
안구 건조증은 디지털 시대를 사는 현대인이라면 당연히 지니고 있는 질환이 됐다. 디지털 기기 화면을 볼 때 눈 깜박임 횟수가 약 60% 감소해, 안구 공기 노출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눈물막이 파괴될 위험도 커진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끼는 사람은 더욱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기 쉽다. 렌즈의 질과 핏을 고려하면, 건조감을 완화할 수 있다.
렌즈의 재질에 표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는 성분이 포함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인공눈물의 주성분으로 구성된 습윤 인자인 ‘PVP(polyvinylpyrrolidone)’가 함유된 렌즈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렌즈 수분이 증발되는 정도가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눈물과 유사한 성분의 습윤 인자를 포함한 재질은 안정적으로 눈물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렌즈가 안구 모양과 맞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렌즈 모양과 내 눈의 ‘핏’이 맞지 않으면 눈물 순환이 되지 않아 렌즈 착용 불편감이 올라간다. 실제로 눈 모양에 맞지 않는 렌즈를 착용하면 렌즈와 눈이 맞닿는 사이 눈물막 입자 이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화하면 눈물 고임 현상으로 렌즈 아래에 단백질 등 침전물이 쌓여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콘택트렌즈의 핏이 자신의 안구모양과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가까운 안경원을 방문해 안경사의 상담을 받아보면 된다.
도수에 맞게 렌즈를 꼈는데 잘 안 보여 불편하다면 안경원에서 난시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난시 등으로 시력이 흔들리면 피로감, 두통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이땐 난시 교정 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를 껴야 한다.
렌즈의 재질에 표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는 성분이 포함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인공눈물의 주성분으로 구성된 습윤 인자인 ‘PVP(polyvinylpyrrolidone)’가 함유된 렌즈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렌즈 수분이 증발되는 정도가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눈물과 유사한 성분의 습윤 인자를 포함한 재질은 안정적으로 눈물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렌즈가 안구 모양과 맞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렌즈 모양과 내 눈의 ‘핏’이 맞지 않으면 눈물 순환이 되지 않아 렌즈 착용 불편감이 올라간다. 실제로 눈 모양에 맞지 않는 렌즈를 착용하면 렌즈와 눈이 맞닿는 사이 눈물막 입자 이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화하면 눈물 고임 현상으로 렌즈 아래에 단백질 등 침전물이 쌓여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콘택트렌즈의 핏이 자신의 안구모양과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가까운 안경원을 방문해 안경사의 상담을 받아보면 된다.
도수에 맞게 렌즈를 꼈는데 잘 안 보여 불편하다면 안경원에서 난시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난시 등으로 시력이 흔들리면 피로감, 두통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이땐 난시 교정 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를 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