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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 취임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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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대안암병원
고대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13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원장들의 협의체로,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와 의료 정책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정부부처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한승범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의료계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2023년 4월 고대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보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무릎과 고관절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최적의 수술법과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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