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자야 하는데 눈이 말똥말똥… 누워있는다 vs 일단 일어난다
이해림 기자
입력 2024/04/25 22:00
밤에 자려고 누우면 잠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잠이 올 때까지 계속 눈을 감고 누워있어야 할까 아니면 일단 일어났다가 졸릴 때 다시 누워야 할까?
잠이 계속 오지 않으면 일단 일어나는 편이 좋다. 잠을 잘 자기 위한 수면 습관과 환경은 ‘수면위생’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이 꼽는 수면위생 수칙으로는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소음 없애고 온도·조명 안락하게 하기 ▲낮잠은 피하고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자기 ▲낮에 40분 동안 땀 날 정도의 운동하기(단, 늦은 밤 운동은 피하기) ▲카페인 함유 음식·알코올·니코틴 피하기 ▲자기 전 과식 피하고 적당한 수분 섭취하기 ▲수면제의 일상적 사용 피하기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 피하고 이완법 배우기 ▲잠자리 독서나 TV 시청 피하기 ▲20분 이내 잠이 오지 않는다면 일어나 이완 후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들기 등 10가지가 있다.
불면증은 피로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간과해선 안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인간 발달·가족학 연구팀이 성인 약 370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불면증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심장병, 우울증 위험이 28~81%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65세 이상 노인 2610명을 대상으로 수면장애와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잠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인 경우 수면장애가 없는 노인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45% 더 컸다는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수면위생을 꼭 지켜야 한다. 수면장애가 없는 일반인들도 수면위생을 실천하면 푹 자는 데 도움이 된다. ‘청장년의 수면과 한국인의 연령에 따른 수면위생의 실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중장년에 비해 젊은 성인들의 수면위생이 불량한 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잠이 계속 오지 않으면 일단 일어나는 편이 좋다. 잠을 잘 자기 위한 수면 습관과 환경은 ‘수면위생’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이 꼽는 수면위생 수칙으로는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소음 없애고 온도·조명 안락하게 하기 ▲낮잠은 피하고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자기 ▲낮에 40분 동안 땀 날 정도의 운동하기(단, 늦은 밤 운동은 피하기) ▲카페인 함유 음식·알코올·니코틴 피하기 ▲자기 전 과식 피하고 적당한 수분 섭취하기 ▲수면제의 일상적 사용 피하기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 피하고 이완법 배우기 ▲잠자리 독서나 TV 시청 피하기 ▲20분 이내 잠이 오지 않는다면 일어나 이완 후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들기 등 10가지가 있다.
불면증은 피로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간과해선 안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인간 발달·가족학 연구팀이 성인 약 370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불면증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심장병, 우울증 위험이 28~81%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65세 이상 노인 2610명을 대상으로 수면장애와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잠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인 경우 수면장애가 없는 노인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45% 더 컸다는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수면위생을 꼭 지켜야 한다. 수면장애가 없는 일반인들도 수면위생을 실천하면 푹 자는 데 도움이 된다. ‘청장년의 수면과 한국인의 연령에 따른 수면위생의 실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중장년에 비해 젊은 성인들의 수면위생이 불량한 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