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암 환자와 함께 떠나는 '초록 쉼표' 아오모리 힐링 여행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24/04/24 09:47
암 보완통합의학 명의 이병욱 박사 동행
여행 일정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 급성기 치료를 끝낸 암 환자라면 누구든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행시간이 2시간 20분으로 길지 않고, 일본 혼슈섬 최북단의 아오모리현 6월 날씨는 청량하고 쾌적하다. 빽빽한 일정에 따라 관광지를 찍고 돌아오는 여행이 아닌, 하루에 두세 곳 청정 자연을 한껏 느끼고 체험하는 여유로운 여행이다. 이병욱 박사가 매일 숙소에서 암 환자와 가족이라면 꼭 알고 실천해야 할 건강법 및 마음 관리법에 대해 강의하며, 저녁마다 투병 생활과 관련해 개별적인 조언도 구할 수 있다.
첫째 날 묵는 숙소는 호시토모리 로만토피아 호텔이다. 숲속에서 쏟아지는 듯한 하늘의 별을 보며 온천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둘째, 셋째 날에는 호반에서 부는 상쾌한 바람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도와다 호수 앞 프린스 호텔이다. 첫째 날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아오모리 시내의 JAL 씨티호텔로 이동해 숙박한다.
●일시: 6월 13일~17일(4박 5일)
●인원: 30명(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