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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 만성질환으로 이어진다"… 고대안산병원 윤혜령 교수, 대한진단면역학회서 수상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4/22 14:23
고려대안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혜령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진단면역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혜령 교수는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와 흔한 만성질환 지표 간의 연관성 (Associations between vitamin D and indicators of common chronic diseases in Korean adults)’ 논문에서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당뇨, 우울증 등 흔한 만성질환의 지표와 비타민 D 간의 연관성을 규명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국내 건강검진 수검자 4545명의 검진 결과를 이용해 한국 성인의 비타민 D 결핍 현황을 파악하고 만성질환 지표들과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비타민 D 농도가 낮을수록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관련 지표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 교수는 “대규모 연구 대상자가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비타민 D 결핍이 대사증후군과도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비타민 D가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보다 명확한 병태생리학적 경로를 밝히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Laboratory Medicine Online’에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혜령 교수는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와 흔한 만성질환 지표 간의 연관성 (Associations between vitamin D and indicators of common chronic diseases in Korean adults)’ 논문에서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당뇨, 우울증 등 흔한 만성질환의 지표와 비타민 D 간의 연관성을 규명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국내 건강검진 수검자 4545명의 검진 결과를 이용해 한국 성인의 비타민 D 결핍 현황을 파악하고 만성질환 지표들과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비타민 D 농도가 낮을수록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관련 지표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 교수는 “대규모 연구 대상자가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비타민 D 결핍이 대사증후군과도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비타민 D가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보다 명확한 병태생리학적 경로를 밝히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Laboratory Medicine Online’에 발표됐다.
한편, 대한진단면역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는 ‘지식의 발전 : 진단면역학의 선구적 발견 (Advancing Knowledge: Pioneering Discoveries in Diagnostic Immunology)’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 유수의 의학자들이 참가해 진단면역학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연하고, 일반연제 구연과 포스터 발표로 진단면역학 검사와 관련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