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칼로리·당·나트륨 낮춘 ‘로우 스펙 푸드’… 대세될까[푸드 트렌드]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4/15 14:23
식품의약품안전처, '로우 스펙 푸드' 기술 지원
건강과 맛을 모두 잡는 로우 스펙 푸드 시장이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 식품 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 트렌드 중심엔 '로우 스펙 푸드' 있어
로우 스펙 푸드는 칼로리, 당, 나트륨, 화학첨가물, 알코올 도수 등 건강에 안 좋은 성분의 함량을 낮춘 것을 말한다. 다만 맛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 최근 로우 스펙 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놓쳐선 안 될 식품 트렌드로 로우 스펙 푸드를 꼽았다. 해당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식생활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4900만 건 이상 분석한 것이다. 농정원에서는 "로우 스펙 푸드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식품이 다각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산품을 넘어 외식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도 식음료를 구매할 때 로우 스펙인지 확인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3년 조사에서는 무려 전체 응답자의 79.4%가 건강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소비자의 심리가 실제 시장에서 결과로도 확인되고 있다. 대표적인 로우 스펙 푸드인 제로 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21년 2189억원으로 5년 만에 2.4배 이상 성장했다.
◇식약처, 국민 나트륨·당류 저감위해 '로우 스펙 푸드' 기술 지원
◇푸드 트렌드 중심엔 '로우 스펙 푸드' 있어
로우 스펙 푸드는 칼로리, 당, 나트륨, 화학첨가물, 알코올 도수 등 건강에 안 좋은 성분의 함량을 낮춘 것을 말한다. 다만 맛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 최근 로우 스펙 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놓쳐선 안 될 식품 트렌드로 로우 스펙 푸드를 꼽았다. 해당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식생활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4900만 건 이상 분석한 것이다. 농정원에서는 "로우 스펙 푸드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식품이 다각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산품을 넘어 외식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도 식음료를 구매할 때 로우 스펙인지 확인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3년 조사에서는 무려 전체 응답자의 79.4%가 건강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소비자의 심리가 실제 시장에서 결과로도 확인되고 있다. 대표적인 로우 스펙 푸드인 제로 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21년 2189억원으로 5년 만에 2.4배 이상 성장했다.
◇식약처, 국민 나트륨·당류 저감위해 '로우 스펙 푸드' 기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