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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 짧으면 어려 보여… 김송도 한 '인중축소수술', 어떻게?

신소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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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이 인중축소술을 했다고 밝혔다./사진=김송 인스타그램 캡처
흔히 인중이 길면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긴 인중이나 중안부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은 인중을 축소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최근 가수 김송(52)도 인중축소술을 했다고 밝혀 관심이 쏠렸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인중(축소술) 33일 차"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생소한 인중축소술에 대해 알아본다.

코와 입술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인중은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얼굴의 상하 균형과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중요한 부위다. 특히 얼굴의 중간 부분인 중안부가 길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노안으로 보이는데, 이때 인중 길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인중은 선천적으로 긴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길어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럼 인중과 입꼬리도 처지면서 윗입술이 길어지는 입술 말림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노화로 인해 인중이 길어진 경우는 웃을 때 치아가 잘 보이지 않고, 말할 때나 식사를 할 때 기능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다.


긴 인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인중축소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중축소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에 맞춰 인중 길이를 짧게 만듦으로써 균형을 바로잡는 시술이다. 절개 부위가 잘 보이지 않도록 비주 아랫부분을 미세 절개해 진행한다. 수술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이며 5~7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얇은 입술 때문에 인중이 길어 보이는 경우에는 코밑 절개와 함께 입술 부위에 필러 시술을 병행하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인중 축소와 윗입술 리프팅을 동시에 해 입술을 볼륨감 있게 만들어주는 시술도 많이 하고 있다.

다만, 인중축소술을 할 때는 무조건 인중 길이를 많이 줄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얼굴에 맞는 비율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인중은 살이 약해 흉터가 남기 쉽고, 드물지만 코끝 들림이나 콧날개 처짐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다. 인중은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로 단단해지고 뭉치는 구축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인중축소술은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개인의 얼굴 특성과 상태를 고려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수술 후에도 회복 관리와 흉터 레이저 등 전문적인 치료 관리 시스템이 있는 병원을 찾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