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갑자기 더워진 날씨, 자동차 에어컨 바로 사용했다간? ‘이것’ 위험
임민영 기자
입력 2024/04/02 14:50
기온이 올라가면서 차 안에서 에어컨을 켜기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관리되지 않은 자동차 에어컨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차 내부는 환기가 어렵고, 밀폐됐기 때문이다. 자동차 에어컨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청소 안 하면 곰팡이 노출 위험
자동차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내‧외부 청소를 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 속 곰팡이는 에어컨 바람을 타고 포자 형태로 차량 내부를 날아다닌다. 포자는 매우 미세해서 호흡기로 흡입되기 쉽다. 특히 천식이나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 중 곰팡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 게다가 에어컨 냉각수에서 사는 레지오넬라균은 호흡기를 타고 들어와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자동차 에어컨을 청소할 땐 먼저 송풍구에 쌓인 이물질과 물기를 닦아야 한다. 그리고 면봉에 세정제, 항균 제품 등을 묻혀 깊숙한 곳까지 닦아낸다. 이외에도 오염도가 높고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시트와 카펫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게 좋다.
◇필터 바꿔야 오염물질 제거 가능
에어컨 필터는 6개월이 지나면 교체하는 게 좋다. 1만5000km 주행 후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동차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외부 미세먼지, 배기가스, 각종 세균 등이 자동차 내부로 들어온다. 이때 에어컨 필터는 이러한 오염물질을 걸러서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에어컨 필터를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으면 오염물질이 쌓여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려면 수납공간 양쪽에 있는 연결고리를 분리해 수납공간을 완전히 열어야 한다. 이후 안쪽에 있는 직사각형의 덮개를 열어 더러워진 에어컨 필터를 꺼내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혼자서 교체하기 어려운 경우엔 근처 카센터에 교체를 맡기는 것도 방법이다.
◇청소 안 하면 곰팡이 노출 위험
자동차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내‧외부 청소를 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 속 곰팡이는 에어컨 바람을 타고 포자 형태로 차량 내부를 날아다닌다. 포자는 매우 미세해서 호흡기로 흡입되기 쉽다. 특히 천식이나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 중 곰팡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 게다가 에어컨 냉각수에서 사는 레지오넬라균은 호흡기를 타고 들어와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자동차 에어컨을 청소할 땐 먼저 송풍구에 쌓인 이물질과 물기를 닦아야 한다. 그리고 면봉에 세정제, 항균 제품 등을 묻혀 깊숙한 곳까지 닦아낸다. 이외에도 오염도가 높고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시트와 카펫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게 좋다.
◇필터 바꿔야 오염물질 제거 가능
에어컨 필터는 6개월이 지나면 교체하는 게 좋다. 1만5000km 주행 후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동차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외부 미세먼지, 배기가스, 각종 세균 등이 자동차 내부로 들어온다. 이때 에어컨 필터는 이러한 오염물질을 걸러서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에어컨 필터를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으면 오염물질이 쌓여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려면 수납공간 양쪽에 있는 연결고리를 분리해 수납공간을 완전히 열어야 한다. 이후 안쪽에 있는 직사각형의 덮개를 열어 더러워진 에어컨 필터를 꺼내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혼자서 교체하기 어려운 경우엔 근처 카센터에 교체를 맡기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