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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민혜연, 피부 위해 반신욕도 ‘이렇게’ 한다… 방법 뭐길래?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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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38)이 반신욕 시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캡처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38)이 반신욕 시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지난 3월 29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피부가 쩌-억 쩌-억 갈라지는 기내&호텔 여행 스킨케어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저녁 반신욕을 마치고 온 민혜연은 반신욕을 할 때는 길게 하기보다 10~15분 내외로 하는 게 좋다”며 “물에 너무 오래 있었을 때는 오히려 체온이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과정에서 피부도 더 건조해질 수 있고 심장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끝나고 나면 보습을 진짜 잘해주셔야 한다”며 “물에 오래 있었으니까 되게 촉촉할 것 같지만 확장됐던 혈관이 다시 수분 같은 것들을 빼앗는다”며 반신욕 후 보습을 강조했다.

실제로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반신욕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38~40도 온도에서 30분 넘기지 않기
반신욕을 너무 뜨거운 물에서 오래 하면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손실되고 오히려 체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긴장과 피로를 푼다고 뜨거운 물에 오래 물을 담그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혈압과 맥박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반신욕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에서,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특히 고혈압‧저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반신욕을 하는 게 안전하다.

◇피부에 수분‧영양 충분히 공급해주기
반신욕 이후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반신욕을 하면서 뜨거운 열기에 노출되면 피부 표면의 온도가 오르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뒤 피부에 크림이나 로션, 오일 등을 발라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게 좋다. 또 반신욕이 끝난 후 덥다는 이유로 찬물 샤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반신욕의 효과를 없앤다. 반신욕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땀을 씻고 세수를 할 때만 찬물을 이용해 모공을 수축시킨다.

◇감기 증상 있거나 음주 후에는 피하기
감기 증상이 있거나 음주 후에는 반신욕을 아예 피하는 게 좋다. 반신욕 후의 한기가 감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음주 자체가 맥박과 혈압을 높이는데 음주 후 반신욕까지 하게 되면 맥박과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에 무리가 가고 심장에도 부담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