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간외과학회(ISLS)는 ‘2024 국제간외과학회 싱글토픽 심포지엄(ISLS STS 2024)’을 지난 18~19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토픽 심포지엄은 ‘복강경 vs 로봇 수술: 경쟁 혹은 보완’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틀간 4개 기관에서 6개의 간담췌 수술을 학회장으로 실황 중계했는데, 이는 전 세계 간담췌외과학 분야에서 처음 시도되는 동 시간대 다기관 간담췌 수술실황중계였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복강경 간 절제 수술 vs 로봇 간 절제 수술’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최규성 교수와 동아대병원 간담췌외과 김관우 교수가 수술실에서 수술실황을 중계했다. 오후에는 ‘복강경 췌담도십이지장 절제 수술 vs 로봇 췌담도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이재훈 교수의 수술실황이 중계됐다.
둘째 날에는 ‘복강경 제공자 우엽 절제 수술 vs 로봇 제공자 우엽 절제 수술’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기홍 교수가 각각의 수술실에서 복강경과 로봇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수술실과 학회장과의 실시간 연결을 통해 참가자와 수술 오퍼레이터가 긴밀히 소통하며 한층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기훈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과 정동환 사무총장(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은 "간이식, 간담췌 수술, 복강경 수술 등 간담췌 질환에 관한 한국의 임상 및 학문적 수준은 전 세계를 선도한다"며 "이제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 학문의 스탠다드 향상을 위해 국제간외과학회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싱글토픽 심포지엄에서는 이틀간 간담췌 수술실황중계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복강경과 로봇 수술에 대해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진료 및 치료 방향을 집중적으로 배우도록 한 새로운 시도였다. 결과적으로도 대성공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 88명(국내 32명, 국외 56명)이 참석했으며, 40개국에서 500여 편의 초록이 접수돼 국제간외과학회(ISLS) 정규 국제학술대회에 준하는 규모로 개최됐다. 접수된 초록은 전자 포스터(E-poster)로 게시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초록을 통해 초록 저술자와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이번 싱글토픽 심포지엄은 ‘복강경 vs 로봇 수술: 경쟁 혹은 보완’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틀간 4개 기관에서 6개의 간담췌 수술을 학회장으로 실황 중계했는데, 이는 전 세계 간담췌외과학 분야에서 처음 시도되는 동 시간대 다기관 간담췌 수술실황중계였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복강경 간 절제 수술 vs 로봇 간 절제 수술’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최규성 교수와 동아대병원 간담췌외과 김관우 교수가 수술실에서 수술실황을 중계했다. 오후에는 ‘복강경 췌담도십이지장 절제 수술 vs 로봇 췌담도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이재훈 교수의 수술실황이 중계됐다.
둘째 날에는 ‘복강경 제공자 우엽 절제 수술 vs 로봇 제공자 우엽 절제 수술’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기홍 교수가 각각의 수술실에서 복강경과 로봇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수술실과 학회장과의 실시간 연결을 통해 참가자와 수술 오퍼레이터가 긴밀히 소통하며 한층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기훈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과 정동환 사무총장(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은 "간이식, 간담췌 수술, 복강경 수술 등 간담췌 질환에 관한 한국의 임상 및 학문적 수준은 전 세계를 선도한다"며 "이제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 학문의 스탠다드 향상을 위해 국제간외과학회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싱글토픽 심포지엄에서는 이틀간 간담췌 수술실황중계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복강경과 로봇 수술에 대해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진료 및 치료 방향을 집중적으로 배우도록 한 새로운 시도였다. 결과적으로도 대성공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 88명(국내 32명, 국외 56명)이 참석했으며, 40개국에서 500여 편의 초록이 접수돼 국제간외과학회(ISLS) 정규 국제학술대회에 준하는 규모로 개최됐다. 접수된 초록은 전자 포스터(E-poster)로 게시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초록을 통해 초록 저술자와 네트워킹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