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소식
알콘, 백내장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비비티' 삽입 전세계 100만례 달성
이금숙 기자 | 이가은 인턴기자
입력 2024/03/07 13:16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자사의 백내장 노안 교정용 연속초점(EDOF)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 비비티(AcrySof® IQ Vivity®)'와 '클라레온 비비티(Clareon® Vivity)' 삽입이 전세계 100만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비비티는 렌즈 표면에 파면 형성을 이용한 기술을 적용해 빛 번짐 등 시야 장애를 줄이면서 확장된 시야를 제공한다. 이는 인공수정체 중 처음이자 유일한 비회절형이다. 비비티는 4초에 1번씩 수술에 쓰이는 등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삽입된 인공수정체다. 실제 비비티 인공수정체 삽입을 받은 환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근거 데이터는 양호한 환자 만족도와 수술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 92%가 수술 후 시력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글로벌 서지컬 사업부 숀 클라크 대표는 "비비티 인공수정체 삽입 100만례 달성으로 백내장 환자들이 원거리에서 생활형 근거리까지 밤낮 상관없이 높은 시력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단초점 렌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소한의 시야 장애를 기대하는 환자부터 수술 후 안경 의존도를 낮추고 싶은 환자까지 다양한 니즈를 가진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옵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만례 삽입은 인공수정체 100만 개 삽입을 뜻하며 100만 명 또는 100만 번의 수술을 뜻하진 않는다.
비비티는 렌즈 표면에 파면 형성을 이용한 기술을 적용해 빛 번짐 등 시야 장애를 줄이면서 확장된 시야를 제공한다. 이는 인공수정체 중 처음이자 유일한 비회절형이다. 비비티는 4초에 1번씩 수술에 쓰이는 등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삽입된 인공수정체다. 실제 비비티 인공수정체 삽입을 받은 환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근거 데이터는 양호한 환자 만족도와 수술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 92%가 수술 후 시력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글로벌 서지컬 사업부 숀 클라크 대표는 "비비티 인공수정체 삽입 100만례 달성으로 백내장 환자들이 원거리에서 생활형 근거리까지 밤낮 상관없이 높은 시력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단초점 렌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소한의 시야 장애를 기대하는 환자부터 수술 후 안경 의존도를 낮추고 싶은 환자까지 다양한 니즈를 가진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옵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만례 삽입은 인공수정체 100만 개 삽입을 뜻하며 100만 명 또는 100만 번의 수술을 뜻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