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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코리안독스 고재관 소장, 핏펫 김선중 홍보팀장, 코리안독스 김복희 대표, 지연지 팀장, 이은교 훈련사./사진=핏펫 제공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핏펫(FITPET)이 지난 14일, 약 2억 원 상당의 반려동물용 사료, 영양제, 용품 등 후원물품을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와 다솜에 각각 전달했다.

핏펫은 지난해 연말, 고객이 핏펫몰의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수량의 사료와 간식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핏펫 투게더 연말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핏펫은 고객이 기부에 참여해 모은 사료와 핏펫의 추가 기부를 합해 약 2억 원어치의 사료, 간식, 영양제, 반려동물 용품을 동물보호단체에 전달했다.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의 유기동물 보호시설 ‘레인보우 쉼터’는 불법 번식장에서 구출한 강아지를 비롯해 총 5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다솜은 직접 보호 중인 50여 마리의 유기묘 이외에도 전국 각지의 고양이 보호소 60여 곳과 연합해 길고양이와 유기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채연 핏펫 사업성장본부장은 “핏펫은 사회공헌 캠페인 ‘핏펫 투게더’를 통해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반려동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핏펫은 지난 한 해 10여 곳의 동물보호단체에 약 10억 원가량의 반려동물 사료와 물품을 후원했으며, 이와 같은 인도주의적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난 연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