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질환

귓속에 곰팡이가? 매일 쓰는 ‘이것’ 원인일 수도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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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으로 귀를 막으면 통풍이 안 돼 귀가 쉽게 습해지면서 외이도 진균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입, 겨드랑이가 아닌 귀에서도 악취가 날 수 있는데,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바로 ‘외이도 진균증’이다. 외이도 진균증은 ‘귀 무좀’이라고도 불리는데, 과연 어떤 질환일까?

외이도 진균증은 귓바퀴부터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아스페르길루스’나 ‘칸디다’ 곰팡이가 서식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특히 중이염이나 고막염 등의 있는 사람일수록 겪기 쉽다. 염증으로 인해 진물이 발생할 경우 귓속이 습해지고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이어폰을 쓰는 사람에게서도 잘 발생한다. 이어폰으로 귀를 막으면 통풍이 안 돼 귀가 쉽게 습해지기 때문이다.

외이도 진균증이 있으면 ▲귀가 가렵고 ▲귀지가 많이 생기고 ▲귀가 먹먹하고 ▲귀에서 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귀에서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면봉 등으로 귀지를 파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가 생겨 곰팡이가 살기에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할 수 있다.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귀 내시경으로 외이도 곰팡이를 확인하고 항진균제 연고와 요오드액 등으로 치료한다. 보통 치료까지 2주 이상 소요되지만, 재발하기 쉬워 치료 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이도 진균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귓속이 습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우선 목욕 후 귀가 젖었다면 수건과 드라이기로 귀를 잘 말려줘야 한다. 귀를 너무 꽉 막는 이어폰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또 면봉이나 귀이개로 혼자 귀를 파는 등 외이도에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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