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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설에 찐 살 빼는 골든타임 2주”, 다이어트 식단 공개… 어떤 음식일까?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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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연휴에 찐 살을 빼는 식단으로 브로콜리 달걀 토마토 오믈렛, 두부 달걀찜, 낫토 등을 소개했다./사진=오연수 SNS 캡처
배우 오연수(52)가 연휴에 찐 살을 빼는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오연수는 자신의 SNS에 “설음식 살 빼는 골든타임 2주”라며 “안 빼면 다 지방으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음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브로콜리 달걀 토마토 오믈렛, 두부 달걀찜, 낫토 등이 포함됐다. 오연수가 공개한 살 빠지는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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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만든 브로콜리 달걀 토마토 오믈렛과 두부 달걀찜./사진=오연수 SNS 캡처
◇브로콜리 달걀 토마토 오믈렛
▷브로콜리=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식욕을 억제한다. 그리고 브로콜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도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브로콜리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브로콜리 100g에 함유된 비타민C는 114mg으로 레몬의 두 배로 많다. 그리고 비타민B와 칼슘 등도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B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칼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달걀=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채소와 함께 먹으면 근육량을 늘릴 때 도움이 된다. 특히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들어있고, 지방이 거의 없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근육을 키운다면 달걀 흰자를 챙겨 먹는 게 좋다. 노른자에는 비타민A·비타민D·비타민E·비타민K와 비타민B12, 엽산 등이 풍부하다. 이외에도 철, 아연 등 미네랄이 많으며, 오메가3지방산도 보충할 수 있다. 두뇌,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도 많이 들어있다. 노른자에 많은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실제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토마토(생것)의 열량은 100g당 19kcal로 매우 낮다. 그리고 수분이 많아 포만감도 크다. 이외에도 토마토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당과 혈압을 낮춘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준다. 다만,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설탕 대신 소금을 약간 뿌려 먹는 게 좋다.


◇두부 달걀찜
두부에는 수분이 많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두부 80g은 약 70kcal로, 백미밥 80g이 약 120kcal라는 점을 고려하면 열량이 매우 낮다. 두부는 체중감량으로 인한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다. 심하게 식사를 제한하면 몸의 기초대사가 저하되어 요요현상이 생기기 마련이다. 일단 대사가 저하되면, 식사량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순간 남는 에너지가 발생해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부에 들어 있는 콩의 펩티드 성분은 기초대사 저하를 방지해 ‘요요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다. 두부는 열량이 적으면서 단백질과 수분이 풍부해 기력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낫토
낫토는 몸에 유익한 세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 E·B군, 레시틴 등은 피부의 노화도 예방한다.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이 풍부하다. 낫토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낫토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낫토 100g에는 식이섬유 5.4g이 들었다. 이는 찐 고구마(100g당 3.8g)나 바나나(100g당 2.5g)보다 많은 양이다. 적당한 양의 식이섬유는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