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질환

김지석, 전립선 문제 ‘이 음식’ 먹고 해결됐다… 비결 뭐길래?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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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42)이 전립선 건강을 위해 토마토, 올리브오일, 꿀을 넣은 토마토 주스를 마신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 캡처
배우 김지석(42)이 전립선 건강을 관리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 배우 이동건과 김지석이 출연해 전립선 건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 김지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당시 이동건은 “김지석에게 전립선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이동건의 어머니가 해주신 토마토 주스를 직접 해 먹고 있다”며 “토마토를 한 번 삶고, 올리브오일이랑 소금을 조금 넣고 간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꿀도 조금 넣어서 먹었다”며 “진짜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지석이 실천한 전립선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토마토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은 전립선 건강에 좋다. 리코펜은 항산화 효과도 있지만,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염증을 예방한다.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영국 캠브리지대의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20% 감소한다. 게다가 일주일에 10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50% 떨어졌다. 토마토 한 개에는 리코펜이 7~12mg 들었다. 리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풍부하다. 그리고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다. 고지방식사는 저지방식사보다 전립선암의 발병 위험이 크다. 특히 지방 중에서 포화지방산이 많은 동물성 지방을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지방보다 자주 섭취하면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올리브오일에 들어가는 폴리페놀도 항염 효과를 내 건강에 좋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다만, 올리브오일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몸에 도움이 되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다. 하루에 1~3숟가락 먹는 게 적절하다.

◇꿀
꿀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 꿀은 항염증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다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꿀에는 천연 항생 물질인 프로폴리스도 함유됐고, 미네랄,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이 많아서 항균 효과도 있다. 이때 인공 꿀보다 천연 꿀을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다만, 아무리 좋은 꿀이어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꿀에는 당분이 많고, 1티스푼당 22kcal로 열량도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