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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좔좔’ 흐르는 머리 고민이라면… 샴푸 후 ‘이것’ 활용해보세요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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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머리가 고민이라면 레몬즙과 녹차 가루가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도 저녁이면 유독 머리에 기름기가 흘러 고민이 사람이 많다. 떡지거나 기름진 머리는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 아니라 두피에 균이 번식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저녁까지 찰랑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레몬즙‧녹차 가루 활용하기
유분기가 지나쳐 고민인 사람은 레몬즙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린스 후 물에 레몬즙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모발을 헹구면 유분기가 완화된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가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해 피지의 양을 줄이기 때문이다. 녹차팩 역시 기름진 두피 관리에 도움된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살균 효과가 뛰어나 두피 속 염증을 가라앉힌다. 또 녹차엔 넓어진 모공을 조이는 데 도움이 되는 ‘타닌’과 이물질 유분기 세정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샴푸를 하고 난 후, 녹차 가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모발에 바르고 5분 뒤 미온수로 헹구면 된다.


◇샴푸 전 빗질하기
머리가 기름 지는 것은 방지하려면 머리 감기 전 꼼꼼한 빗질은 필수다. 머리를 감기 전에 빗으로 모발에 붙어있는 먼지, 노폐물, 유분 등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이 성분들이 남아 모공을 막으면 머리가 기름지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가 긴 경우, 모근부터 빗지 말고 머리카락을 조금씩 나눠 머리카락 끝부터 빗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샴푸도 머리카락에 더 골고루 칠해져 세정 효과가 올라간다.

◇비타민E‧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음식도 도움
두피 건강을 위해선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맵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과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해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대신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넓어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두피에 영양성분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비타민E는 옥수수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 기름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검은콩 등에 풍부하다. 이외에도 체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