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질환

“노년기 뇌 건강 지키려면 음악과 가까워져야”

김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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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활동이 노년기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음악 활동이 노년기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대 연구팀이 40세 이상 성인 1100명을 대상으로 음악 활동이 노년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악기 연주, 노래 듣기 등과 같은 음악 활동을 조사한 후 인지 테스트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작업을 해결하는 능력인 ‘실행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에도 음악을 계속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행동이 뇌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 합창단이나 그룹에 속하는 것이 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끼쳐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앤 코벳 교수는 “음악 교육이 뇌 건강 증진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며 “음악적 활동이 두뇌의 민첩성과 회복력을 활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노인정신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