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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안면 리프팅’설 확산… 전후 얼마나 다르길래?

임민영 기자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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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최근 안면 리프팅 수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20년 모습(왼쪽)과 작년 여름에 주름이 없어진 모습(오른쪽)./사진=영국 데일리메일, 더 선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최근 젊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브래드 피트가 안면 리프팅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주름이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팬들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9)” 속 벤자민이 실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영국의 유명 의사인 조니 배터리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4년 전인 2020년부터 피트는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정상적인 노화를 보였다”며 “윔블던 대회를 기점으로 갑자기 젊어졌다”고 말했다. 배터리지는 “귀의 흉터를 보면 전형적인 얼굴 리프팅(facelift) 흉터”라며 “2~3개월 회복 기간을 가졌고, 10만 파운드(약 1억6998만원)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가장 눈에 띄는 노화 현상은 피부 처짐이다. 얼굴 살은 인대 조직에 의해 뼈와 붙어있는 부분이 단단하게 조여져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 부분이 중력에 의해 처진다. 40대가 되면 상안면부를 시작으로 중안면부, 하안면부 순서로 노화가 진행된다. 피부 처짐이 심해지면 얼굴선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고, 둔탁한 인상으로 변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시술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전통적인 리프팅 수술법은 ‘안면거상술(Face Lift)’이라고 한다.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효과적으로 펴주는 원리다. 피부를 절개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부기, 멍, 흉터 등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으로 절개해서 수술할 때가 많다.

리프팅 수술은 이마주름, 팔자주름 등 안면부의 비교적 굵은 주름을 주로 펴준다. 수술 방법은 부위별로 약간 다르다. 팔자주름 리프팅 수술은 귀 앞쪽으로 절개해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얼굴 윗부분에 깊게 파인 이마주름도 수술로 완화할 수 있다. 주름을 펴고 눈썹까지 약간 위로 올려서 젊어 보이게 한다. 보통 모발선 뒤쪽으로 두피에 절개를 하고 당겨서 주름을 편다. 이외에도 턱밑과 입가 주름, 목주름까지도 펼 수 있어서 환자가 원하면 이 부위도 수술한다.

리프팅 수술은 효과가 큰 만큼 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을 낮추면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적절한 양을 박리하는 게 중요하다. 리프팅 수술을 받고 싶다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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