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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운동 없이 살 빼려면… ‘이것’만 안 해도 큰 도움
김서희 기자
입력 2024/01/24 11:30
TV 보는 시간을 줄이면 과체중이나 비만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대 연구팀은 TV 시청 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인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TV 시청과 칼로리 소모량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20명은 시청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머지 16명은 평소와 동일한 시청 시간을 유지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칼로리 소모량을 3주 동안 비교·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고 따로 운동도 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TV 시청 시간을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하루 평균 120칼로리를 더 소모했다. TV 시청을 덜 했더니 집안일, 요가, 스트레칭 등 가벼운 활동을 하게 됐고, 이것만으로도 칼로리 소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TV 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이 비만이나 과체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의학잡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미국 버몬트대 연구팀은 TV 시청 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인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TV 시청과 칼로리 소모량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20명은 시청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머지 16명은 평소와 동일한 시청 시간을 유지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칼로리 소모량을 3주 동안 비교·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고 따로 운동도 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TV 시청 시간을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하루 평균 120칼로리를 더 소모했다. TV 시청을 덜 했더니 집안일, 요가, 스트레칭 등 가벼운 활동을 하게 됐고, 이것만으로도 칼로리 소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TV 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이 비만이나 과체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의학잡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