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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헬스케어, 얼라이브코어와 함께 ‘가정용 심전계’ 국내 유통 시작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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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얼라이브코어와 함께 ‘가정용 심전계’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얼라이브코어와 협력해 가정용 심전계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얼라이브코어는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와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휴대용 심전계로 심전도를 측정해 심장질환을 감지하는 카디아모바일을 개발했다. 심전도를 측정한 후 자체 AI 알고리즘을 통해 부정맥(심방세동 가능성, 빈맥, 서맥)과 정상 리듬을 분석한다.


오므론헬스케어가 유통하는 제품은 카디아모바일 6L와 카디아모바일시스템이다. 카디아모바일 6L는 6개의 심장 데이터를 정밀 측정하는 6유도 심전계다. 양 손가락과 왼쪽 무릎 또는 발목에 기기를 30초간 접촉하는 방식으로 심전도를 측정한다. 카디아모바일시스템은 양 손끝으로 심전도를 측정하는 단일유도 심전계다.

오므론헬스케어 글로벌 영업 총괄 책임자 안드레 반 길스는 "얼라이브코어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브라질,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심방세동 질환의 위험성과 가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 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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