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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섹스리스 부부 너무 많다"… 여자‧남자에게 모두 위험하다?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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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섹스리스 부부가 많다며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개그맨 신동엽(52)이 섹스리스 부부가 많다며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라미란은 “남편과 (관계를)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주는 “결혼하고 나서 안 하는 부부가 너무 많다”고 하자 신동엽은 “관련 프로그램도 했었는데 실제로 섹스리스 부부가 너무 많다. 심지어 20대인데도 너무 많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특히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 평소에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섹스리스란 부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을 원하는데, 젊은 섹스리스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부작용을 줄 수 있다.


젊은 섹스리스는 성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먼저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든다. 고환에서 만드는 테스토스테론은 소모해야 재생산된다는 특징이 있다. 섹스리스로 분비량이 떨어지면 운동능력과 골밀도가 저하된다. 성욕 자체가 생기지 않을 수 있고 각종 전립선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2주 정도 정액이 배출되지 않으면 전립선에서 울혈이 발생하는데 젊었을 때 반복되면 나중에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전립선 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

여성의 경우엔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떨어지게 되면 질 내부 조직의 근육이 약해지고 세균 감염이 잦아질 수 있다. 골반저근을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골반저근은 골반 아랫부분에 있는 근육으로 요도와 질, 직장을 감싸고 있다. 일반적인 운동으로는 키우기 어려운데, 케겔 운동이나 성관계같이 반복적인 수축과 이완은 골반저근을 강화할 수 있다.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성기능 저하와 더불어 이른 요실금을 겪을 위험이 있다.

한편 섹스리스 부부가 생기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먼저 서로에 대한 성관계 만족감의 저하가 원인일 수 있다. 성관계를 가져도 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는 남성의 발기부전 문제가 섹스리스를 일으킬 수 있다. 성관계를 가지고 싶어도 발기가 되지 않아 관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극심한 외부 스트레스와 더불어 음주 및 흡연이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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