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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태 악화 예측 에이아이트릭스, ‘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

이해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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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아이트릭스 제공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주관 ‘2024 Emerging AI+X Top 100(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하리라 기대되는 100대 국내 기업을 의미한다. 지능정보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는 2010개의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의 기술과 사업 미래가치를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기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미래가치 등을 나타내는 정량 지표와 성장성, 혁신성 등의 가치를 포함하는 정성 지표를 모두 만족해 인더스트리(industry) 부문 내 헬스케어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 내 생체신호 기술 전문 기업으로, 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인 ‘바이탈케어(AITRICS-VC)’가 주력 제품이다.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에게서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내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위험도 ▲일반 병동 환자의 4시간 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위험도 등을 예측한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AI+X Top 100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자산의 생체 신호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통한 기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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