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잠 잘 잤는데 왜 자꾸 하품이… 병 때문일 수도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1/21 12:00
충분히 잤는데도 일상생활 중 하품이 계속 나온다면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하품과 함께 피로도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수면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지 의심해 봐야 한다. 오랜 시간 자도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 질환이 있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일상생활 중 피곤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숨을 약 10초 이상 멈추는 질환으로,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뇌를 주기적으로 깨운다. 자는 중 코를 곤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극도의 피로와 함께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 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대사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추위를 심하게 타고, 변비가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도 생긴다.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 알아차리기 쉽지 않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될 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약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기만 하면 증상이 크게 개선된다.
하품이 부자연스럽게 계속 나오지만, 피로감은 없다면 편두통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하품이 지속해서 나올 수 있는데, 이런 신경전달물질 이상은 하루에서 반나절 사이 편두통으로 발현된다. 뇌경색 등 뇌 병변이 있을 때도 뇌 활동 저하 반사작용으로 하품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땐 보통 언어장애, 반신 운동·감각 마비, 복시, 시야 장애 등의 심각한 증상도 함께 동반된다. 이런 증상들이 하품과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바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한다.
하품과 함께 피로도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수면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지 의심해 봐야 한다. 오랜 시간 자도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 질환이 있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일상생활 중 피곤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숨을 약 10초 이상 멈추는 질환으로,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뇌를 주기적으로 깨운다. 자는 중 코를 곤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극도의 피로와 함께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 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대사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추위를 심하게 타고, 변비가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도 생긴다.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 알아차리기 쉽지 않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될 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약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기만 하면 증상이 크게 개선된다.
하품이 부자연스럽게 계속 나오지만, 피로감은 없다면 편두통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하품이 지속해서 나올 수 있는데, 이런 신경전달물질 이상은 하루에서 반나절 사이 편두통으로 발현된다. 뇌경색 등 뇌 병변이 있을 때도 뇌 활동 저하 반사작용으로 하품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땐 보통 언어장애, 반신 운동·감각 마비, 복시, 시야 장애 등의 심각한 증상도 함께 동반된다. 이런 증상들이 하품과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바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