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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겨울에 머릿결 위해 ‘이것’ 꼭 착용… 효과 어떻길래?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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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겨울에 모자를 쓰면 머릿결 관리와 추위 극복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
배우 박준금이 겨울철 모자를 추천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서 박준금은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 날씨에는 모자 쓰기 좋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들은 머리가 다 헝클어지고, 바람을 많이 맞으면서 머릿결이 상한다”며 “그럴 때 모자를 쓰면 좋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여름에는 모자를 쓰지 않는 게 좋다”며 “땀구멍을 막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겨울에 모자를 써주면 머릿결을 보호하고 추위를 막을 수 있다”며 “패션으로도 쓸 수 있어서 여러모로 쓰임새가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자는 겨울철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머리로 손실되는 열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시상하부는 머리의 체온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머리는 열이 잘 빠져나가는 부위여서 몸이 따뜻해도 머리가 차가우면 더 춥게 느낀다. 머리 쪽이 추우면 열 손실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몸이 떨리면서 추위를 느끼기 때문이다. 모자를 써서 머리를 따뜻하게 하면 체온도 1도 정도 높일 수 있다.


모자는 모발과 두피를 보호해 탈모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모발과 두피가 쉽게 건조해진다. 건조함이 계속되면 각질이 쌓이고 가려움증, 비듬 등이 생긴다. 심할 경우 탈모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에는 두피와 모발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모자는 춥고 건조한 바람을 막고 머리의 적정 체온을 유지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모자는 또 다른 탈모 원인인 자외선 차단에도 좋다.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탈모 위험이 커진다. 게다가 겨울에는 하얀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탈모가 생기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겨울에 모자를 쓰는 습관은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다. 따뜻한 온기가 유지돼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추위로 혈액순환이 둔해지면 뇌혈관이 막혀 뇌졸중 등의 위험이 커진다. 다만 두피 건강을 위해 머리를 말린 뒤 모자를 써야 하며, 수시로 벗어서 통풍시키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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