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여오름 정상이 알 수 없는 흰 물질로 덮여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4일 제주도청 홈페이지 신문고에 '제주시 연동 상여오름 확인 부탁합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상여 오름 정상, 산불 감시소 남쪽 부분 언덕에 스프레이형 스티로폼이 오름을 덮고 있다"며 "쓰레기를 버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A씨가 첨부한 현장 사진에는 흙과 나무에 마치 눈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물질이 덮여 있다.
제주시 환경관리과와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지난 5일 바로 현장으로 투입됐고, 조사 결과 스프레이형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로 확인됐다. 종이 등이 젖으면서 분해되고 뭉쳐지며 눈 같은 모습이 된 것이다.
지난 4일 제주도청 홈페이지 신문고에 '제주시 연동 상여오름 확인 부탁합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상여 오름 정상, 산불 감시소 남쪽 부분 언덕에 스프레이형 스티로폼이 오름을 덮고 있다"며 "쓰레기를 버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A씨가 첨부한 현장 사진에는 흙과 나무에 마치 눈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물질이 덮여 있다.
제주시 환경관리과와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지난 5일 바로 현장으로 투입됐고, 조사 결과 스프레이형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로 확인됐다. 종이 등이 젖으면서 분해되고 뭉쳐지며 눈 같은 모습이 된 것이다.
제주시가 조사에 들어가자, 한 영화 외주 제작팀이 눈 내리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소품으로 뿌렸다고 밝혔다. 제주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헬스조선과의 통화에서 "해당 제작팀이 사용한 제품은 눈처럼 보이는 종이 재질의 친환경 소재로 확인됐다"며 "혹여 지정폐기물인지 아닌지 확인해 맞다면 적절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당 영화 제작팀은 사유지인 상여오름 정상에 토지주 동의를 거쳐 촬영했다고 해명했다.
현재는 버려진 종이 재질 모두 수거가 완료된 상태다.
한편, 혹여 일부 종이 재질이 남아있더라도 실제 다른 성분이 혼입되지 않은 친환경 종이 소재라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이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자연에서 150~200일 만에 분해된다.
현재는 버려진 종이 재질 모두 수거가 완료된 상태다.
한편, 혹여 일부 종이 재질이 남아있더라도 실제 다른 성분이 혼입되지 않은 친환경 종이 소재라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이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자연에서 150~200일 만에 분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