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바디로션이 빨리 마른다? 10개 제품 보습력 차이 비교해보니…

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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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 보습 등을 위해 바디로션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제품 별로 보습력에서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0개 브랜드의 바디로션을 시험·평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중요한 보습력은 20~50대 여성 30명의 바디로션 사용 전·후 피부 수분함유량 변화 값으로 평가했다.

10개 모두 제품을 몸에 바르면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2시간 뒤 수분함유량은 제품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과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 등 2개 제품이 보습력 부문에서 별 3개의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의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는 별 1개로 '양호' 등급, 나머지 7개 제품은 별 2개의 '우수' 등급을 받았다.


가격에도 차이가 났다. 제품 가격을 100mL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엘지생활건강의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이 322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 바디 로션이 8000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에 최대 약 2.5배 차이가 있었다.

보습력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일리윤의 100mL당 가격은 5114원, 해피바스는 3450원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해피바스가 보습력이 매우 우수하면서 가격 또한 저렴한 '가성비 제품'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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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로션 10개 제품의 보습력 평가 결과./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설문 조사 결과도 실렸다. 바디로션의 사용감을 5점 척도로 평가하게 한 결과, 제품 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는 고르게 펴 발라지는 정도인 발림성이 4.2점, 촉촉함이 4.0점으로 가장 높았다.


흡수력에서는 엘지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아보카도 바디 로션과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 유니레버코리아의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 4개 제품이 3.8점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평가됐다. 끈적임은 전 제품이 보통 수준이었으며, 이밖에 중금속·보존제에 대한 안전성과 용기 내구성, 알레르기 유발성분 등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용기 재활용에 있어서 갈더마코리아의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만 우수 등급이고, 5개 제품은 보통, 4개 제품은 어려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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