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일본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롤러코스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현지시간) NHK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의 롤러코스터인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멈춘 장소는 정상 부근으로 지상에서 약 40m 떨어진 곳이다. 타고 있던 승객은 32명으로 만석이었고, 이들은 모두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사고가 발생하고 40분쯤 뒤 직원들은 비상용 계단을 이용해 손님들을 이동시켰다. 다행히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USJ는 이번 사고에 대해 "'이상 감지' 시스템이 자동 반응해 저절로 멈췄으며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말했으며 이날 오후 12시 30분에 롤러코스터의 운행이 재개된 상태다.
공중에 오랫동안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혈압이 증가할 수 있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거꾸로 매달리면 혈압이 25/15mmHg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에겐 별다른 타격이 없는 수준이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은 위험할 수 있다. 뇌나 눈에 있는 혈관은 다리에 있는 혈관보다 얇은데 거꾸로 매달려 고혈압이 지속될 경우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시간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척추 건강에도 안 좋다. 척추근육과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척추 연부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또 척추체 사이가 늘어나면서 척추 정렬에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분리증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크다.
오늘(현지시간) NHK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의 롤러코스터인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멈춘 장소는 정상 부근으로 지상에서 약 40m 떨어진 곳이다. 타고 있던 승객은 32명으로 만석이었고, 이들은 모두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사고가 발생하고 40분쯤 뒤 직원들은 비상용 계단을 이용해 손님들을 이동시켰다. 다행히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USJ는 이번 사고에 대해 "'이상 감지' 시스템이 자동 반응해 저절로 멈췄으며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말했으며 이날 오후 12시 30분에 롤러코스터의 운행이 재개된 상태다.
공중에 오랫동안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혈압이 증가할 수 있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거꾸로 매달리면 혈압이 25/15mmHg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에겐 별다른 타격이 없는 수준이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은 위험할 수 있다. 뇌나 눈에 있는 혈관은 다리에 있는 혈관보다 얇은데 거꾸로 매달려 고혈압이 지속될 경우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시간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척추 건강에도 안 좋다. 척추근육과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척추 연부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또 척추체 사이가 늘어나면서 척추 정렬에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분리증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크다.